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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정평가, 5개월 만에 60%...'오염수 방류, 외교' 1,2위
[여론-한국갤럽]
윤 지지율 31% vs 부정평가 60%
외교 문제 불거진 4월 수준으로 하락
국힘 33%, 민주당 32%, 정의당 5%...무당층 29%
호감도, 오세훈-한동훈-홍준표 순 / 비호감도, 안철수-이낙연·이재명 순
2023년 09월 15일 (금) 11:48:18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부정평가'가 5개월 만에 60%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9월 2주 조사(9.12~14,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1%,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 의견유보 10%(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8%)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p 상승했다.

특히 윤 대통령 '부정평가' 60%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3주(긍정 31%, 부정평가 60%)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3월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과 대일 인식 등 외교 문제가 잇따르던 시기였다.
 
   
▲ 자료. 한국갤럽(2023.9.15)
   
▲ 자료. 한국갤럽(2023.9.15)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이 지난주 55%→51%로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서울 33%→27%, 인천·경기 34%→31%, 대전·세종·충청 37%→33%, 부산 37%→33%로 하락했고, 광주·전라는 16%→10%까지 떨어졌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자들(596명, 자유응답)은 그 이유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5%)와 '외교'(1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통합·협치 부족',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서민 정책/복지'(이상 3%) 등을 지적했다.
 
   
▲ 자료. 한국갤럽(2023.9.15)

반면 긍정평가자들(308명, 자유응답) '외교'(32%), '결단력/추진력/뚝심'(7%), '전반적으로 잘한다', '국방/안보'(이상 6%), '경제/민생'(5%), '주관/소신'(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3%) 순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5%,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9%였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2%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7%를 차지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p, 민주당은 2%p 하락한 반면 정의당은 2%p 올랐다.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5%, 민주당 15%, 정의당 3%, 기타 2%, 무당층 26%였다.
 
   
▲ 자료. 한국갤럽(2023.9.15)
   
▲ 자료. 한국갤럽(2023.9.15)

주요 정치인의 호감도는 오세훈-한동훈-홍준표 순, 비호감도는 안철수-이낙연·이재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보수층에서는 오세훈·한동훈에게 각각 60% 내외, 원희룡 50%, 홍준표 40% 순으로, 진보층에서는 이재명에게 52%, 김동연에게 43%가 호감을 보였다"며 "이낙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성향별 호감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 홍준표는 성별 차이가 유달리 큰 점이 특징(남성 39%, 여성 22%)"이라고 밝혔다.

비호감도는 ⯈김동연 41%, ⯈오세훈 48%, ⯈한동훈 50%, ⯈홍준표 55%, ⯈원희룡 58%, ⯈이낙연·이재명 각각 61%, 그리고 ⯈안철수가 69%다. 한국갤럽은 "이 조사는 지난주 자유응답 방식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상위 8인을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 자료. 한국갤럽(2023.9.15)

[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3년 9월 12~14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6%(총 통화 6,86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이 조사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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