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변화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두달 만에 20% 아래로 떨어진 반면 한국당은 2주 연속 50%대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12월 3주차 주간집계(12.16~20, 전국 유권자 2,509명 조사) 결과, 민주당은 12월 2주차 대비 1.3%p 떨어진 39.9%, 한국당은 1.4%p 오른 30.9%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6.6%(▲0.1%p), 바른미래당 4.8%(-), 우리공화당 1.7%(▲0.3%p), 민주평화당 1.4%(-), 무당층은 13.3%(▼0.3%p)였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민주당이 10%대로 떨어지고 한국당은 50%대를 유지해 전국 여론과 큰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7.3%p 떨어진 19.5%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논란이 컸던 지난 10월 2주차(15.4%) 이후 두 달여 만에 1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50.4%)보다 1.5%p 오른 51.9%로 2주 연속 50%대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의 최근 2개월 지지율 변화 -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
민주당
15.4%(10월2주)→25.5%(10월3주)→26.1%(10월4주)→22.7%(10월5주)→
25.4%(11월1주)→23.3%(11월2주)→23.5%(11월3주)→27.8%(11월4주)→
29.4%(12월1주)→26.8%(12월2주)→19.5%(12월3주)
한국당
47.3%(10월2주)→47.6%(10월3주)→46.3%(10월4주)→50.2%(10월5주)→
46.3%(11월1주)→45.1%(11월2주)→45.3%(11월3주)→47.0%(11월4주)→
42.7%(12월1주)→50.4%(12월2주)→51.9%(12월3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12월 3주차 주간집계(12.16~20, 전국 유권자 2,509명 조사) 결과, 민주당은 12월 2주차 대비 1.3%p 떨어진 39.9%, 한국당은 1.4%p 오른 30.9%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6.6%(▲0.1%p), 바른미래당 4.8%(-), 우리공화당 1.7%(▲0.3%p), 민주평화당 1.4%(-), 무당층은 13.3%(▼0.3%p)였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민주당이 10%대로 떨어지고 한국당은 50%대를 유지해 전국 여론과 큰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7.3%p 떨어진 19.5%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논란이 컸던 지난 10월 2주차(15.4%) 이후 두 달여 만에 1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50.4%)보다 1.5%p 오른 51.9%로 2주 연속 50%대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의 최근 2개월 지지율 변화 -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
민주당
15.4%(10월2주)→25.5%(10월3주)→26.1%(10월4주)→22.7%(10월5주)→
25.4%(11월1주)→23.3%(11월2주)→23.5%(11월3주)→27.8%(11월4주)→
29.4%(12월1주)→26.8%(12월2주)→19.5%(12월3주)
한국당
47.3%(10월2주)→47.6%(10월3주)→46.3%(10월4주)→50.2%(10월5주)→
46.3%(11월1주)→45.1%(11월2주)→45.3%(11월3주)→47.0%(11월4주)→
42.7%(12월1주)→50.4%(12월2주)→51.9%(12월3주)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율은 한국당.민주당에 이어 정의당 7.0% 바른미래당 5.6%, 우리공화당 2.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 없음'은 9.4%, '모름/무응답'은 3.2%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7%p 내린 47.6%(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21.2%),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오른 48.0%(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12.2%)였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4.4%였다.
대구경북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9%로 지난주(30.7%) 대비 2.8%p 내렸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63.4) 대비 3.9%p 오른 67.3%였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하락세에 대해 "△여당을 포함한 '4+1협의체'의 선거제 갈등이 한 주 내내 지속되며 비판 여론이 증가하고 △이른바 '하명수사·감찰무마·대출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압수수색이 집중된데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7%p 내린 47.6%(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21.2%),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오른 48.0%(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12.2%)였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4.4%였다.
대구경북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9%로 지난주(30.7%) 대비 2.8%p 내렸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63.4) 대비 3.9%p 오른 67.3%였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하락세에 대해 "△여당을 포함한 '4+1협의체'의 선거제 갈등이 한 주 내내 지속되며 비판 여론이 증가하고 △이른바 '하명수사·감찰무마·대출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압수수색이 집중된데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6,41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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