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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민주당 넉달 만에 30%대, 한국당은 51%...'무당층' 감소
[여론-리얼미터] 대구경북, 민주·한국 동반 상승...'무당층' 17%→7.8% 급감
전국, 민주당 41.8% vs 한국당 32.1%...국정 지지율 49.0%, 대구경북은 34.1%
2020년 01월 06일 (월) 17:35:00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2020년 새해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넉달 만에 30%대로 올라섰고, 한국당은 2주 만에 다시 50%를 넘으며 강고한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무당층'은 크게 줄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월 6일 발표한 2020년 1월 1주차 주간집계(12.30~1.3 전국 유권자 2,508명 조사) 결과, 대구경북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0.2%, 한국당 51.0%였다. 바른미래당은 6.3%, 정의당은 2.9%였고 다른 정당은 1% 안팎에 그쳤다.

   
▲ 자료. 리얼미터(2020.1.6)

지난 12월 4주 대비 민주당은 6.4%p 올랐고 한국당도 8.6%p 상승했다.

특히 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서 30%대를 기록한 것은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2019년 9월 4주의 36.5% 이후 거의 넉달 만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조국 전 법무부장관' 논란이 컸던 10월 2주에 15.4%까지 떨어진 이후 줄곧 20%대에 머물다, 12월 3주(19.5%)에 다시 20% 아래로 떨어진 뒤 12월 4주 23.8%에 이어 새해 첫 주에 30%대로 올라섰다.  

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 12월 3주에 51.9%까지 오른 뒤 12월4주에 42.4%로 떨어졌으나 새해 첫 주에 다시 51.0%를 찍으며 강고한 지지세를 이어갔다.


<대구경북의 민주당·한국당 정당지지율 변화 -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

민주당
36.5%(9월4주)→26.9%(10월1주)→15.4%(10월2주)→25.5%(10월3주)→26.1%(10월4주)→
22.7%(10월5주)→25.4%(11월1주)→23.3%(11월2주)→23.5%(11월3주)→27.8%(11월4주)→
29.4%(12월1주)→26.8%(12월2주)→19.5%(12월3주)→23.8%(12월4주)→30.2%(2020.1월1주)

한국당
42.1%(9월4주)→51.9%(10월1주)→47.3%(10월2주)→47.6%(10월3주)→46.3%(10월4주)→
50.2%(10월5주)→46.3%(11월1주)→45.1%(11월2주)→45.3%(11월3주)→47.0%(11월4주)→
42.7%(12월1주)→50.4%(12월2주)→51.9%(12월3주)42.4%(12월4주)→51.0%(2020.1월1주)


이 같은 두 정당의 동반상승 속에 '무당층'은 크게 줄었다. 대구경북에서 '지지정당 없음'(6.1%)과 '모름·무응답'(1.7%)을 더한 '무당층'은 7.8%로, 지난주 (17.0%) 대비 9.2%p 줄었다. 또 바른미래당은 7.2%→6.3%로, 정의당은 5.5%→2.9%로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전국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1.8%(▲0.4%p), 한국당 32.1%(▲0.7%p), 바른미래당 4.6%(▲0.2%p), 정의당 5.5%(▼0.2%p)로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무당층은 12.2%(▼0.9%p)였다.

   
▲ 자료. 리얼미터(2020.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하락한 49.0%(매우 잘함 28.6%, 잘하는 편 20.4%),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3%p 내린 46.2%(매우 잘못함 33.5%, 잘못하는 편 12.7%)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주간집계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2주 연속 앞선 것은 작년 8월 2주차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대구경북의 국정 지지율은 34.1%로 지난주(30.7%)보다 3.4%p 올랐고, 부정평가는 60.4%로 지난주(64.2%)보다 3.8%p 줄었다.

   
▲ 자료. 리얼미터(2020.1.6)
   
▲ 자료. 리얼미터(2020.1.6)

리얼미터는 "△공수처법 국회 통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 문 대통령의 '권력기관 개혁' 메시지를 포함한 검찰개혁 관련 보도 확대 △文대통령 '이광재·곽노현·한상균 등 신년 특별사면' 및 관련 논란 보도, △13개월 연속 수출 감소 보도 △김정은 위원장의 "정면돌파" 신년 메시지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성 지속 관련 보도 증가 등 각종 긍정과 부정적 요인이 중첩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 1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23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기타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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