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8.11 화 12:19
> 뉴스 > 지역사회
   
"소수자 목소리 전하고,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보도를"
[평화뉴스 36차 독자위원회] 인권, 선거, 언론, 복지..."지역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2020년 01월 31일 (금) 21:27:06 평화뉴스 한상균 기자 pnnews@pn.or.kr
 
평화뉴스 4기 독자위원회 6차 회의(전체 36차)가 1월 30일 저녁 김무락(38.변호사) 위원의 일터인 법률사무소 담정(수성구 범어동)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는 △권현준(41.대구영상미디어센터) △김무락(38.변호사) △김헌덕(53.자영업) △노진영(50.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남(38.사회복지사) △이윤채령(25.전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지명희(47.대구여성광장) 위원을 포함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뉴스 최근 기사와 편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위원들은 인권, 선거, 언론, 복지,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재개발·재건축'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주요 의제에 대한 평화뉴스 기사를 평가하고 조언을 했다.
 
   
▲ 평화뉴스 36차 독자위원회...(왼쪽부터)권현준 김무락 김헌덕 이윤채령 이경남 독자위원(2020.1.30)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이윤채령 위원은 <"뽑아 놓곤 차별"...우정청·인권위·인사처 맴돈 '장애인공무원의 하소연'> <'대구시 신청사 유치' 4개 구·군, 홍보비 17억원...언론에 11억 지출> <뉴스가 귀한 시대가 그리운 이유>를 좋은 기사, 칼럼으로 꼽았다. 특히 <"뽑아 놓곤 차별"...> 기사에 대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공공기관의 문제를 알린 좋은 기사"라고 평가했다. 또 <뉴스가 귀한 시대...> 칼럼에 대해 "언론에 대해 평소 해온 생각과 다른 입장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경남 위원은 주요 일간신문 10곳의 12월 31일자 1면 사진을 모은 <한 해의 끝에서 2020 새해로..."그날까지, 깨어 있으라!"> 기사에 대해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은 다만 <1억 빚에 숨진 대구 일가족...'긴급복지지원' 대상자였다> 기사에 대해 "이 같은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제안하는 내용도 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무락 위원도 <1억 빚에 숨진 대구 일가족...> 기사와 관련해 "후속 취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명희 위원과 노진영 위원은 국내에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보도에 대한 조언을 했다.

지명희 위원은 "정부대책이 지난 메르스 사태보다 나아진 점, 그리고 시스템에서 필요한 개선점을 알아봐달라"고 제안했다. 또 "마스크 품귀 현상 같이 독자들이 정말로 궁금한 부분들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중국 혐오 분위기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거나 의학전문가의 기고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진영 위원은 "최근 마스크나 손소독제를 구비하기 위해서 근처 슈퍼나 약국을 찾았는데 다 동났거나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있었다"며 "이런 문제를 짚어주는 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확인하는 보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위원은 이어 <만 18세 선거권을 쟁취한 시민의 책무> 칼럼에 대해 "18세 선거권이 반영된 뒤의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글이었다"며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보고 이들의 여론, 생각을 알아봐달라"고 제안했다. 또 "소수정당이나 지역사회의 소수자들이 제안하는 의제들을 깊이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평화뉴스 36차 독자위원회...(왼쪽부터) 이경남, 노진영, 지명희 독자위원, 한상균 기자 (2020.1.30)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문제와 재개발·재건축 문제를 다룬 기사에 대해 권현준 위원은 "관련해 계속해 기사가 나와 '오늘은 또 어떤 내용일까'하며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경남 위원도 "지속적으로 보도해 잘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명희 위원은 "다른 지역신문에서 잘 다루지 않는 영남대의료원 문제를 잘 다뤄줘 고맙다"고 말했다. 다만 김무락 위원은 "두 사안에 집중하는 가운데 후속취재가 가능한 다른 사안들을 놓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헌덕 위원은 평화뉴스의 여론분석 기사에 대해 "TK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세가 높은 이유를 알아봐달라"고 제안했다.

평화뉴스는 독자위원들의 이 같은 평가와 조언에 따라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기사에 담고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목소리를 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회의에 △박재영(35.회사원) △박정우(45.제주교통방송 기자) △임나경(27.연극인) △전선웅(25.대학생) 위원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평화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취재원·후원인·독자 11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해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기사와 편집 등을 평가하고 있다. 4기 독자위원회 7차(전체 37차) 회의는 2020년 2월 하순에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 "대구의 인권·언론·선거, 더 깊이 따져보는 언론의 역할을"· "국정감사와 대구경북, 지역 현안에 꾸준한 관심을"
· 독자에게 도움되는, 독자에게 와닿는 기사란?· "의제의 집중과 다양성, 기록하는 언론"
· "현안 속으로 한 걸음 더, 그리고 평범한 일상과 기분 좋은 뉴스를"
평화뉴스 한상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평화뉴스 에게 있습니다.
* 평화뉴스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문윤리강령과 신문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제호 : 평화뉴스 * 편집.발행인 : 유지웅 * 창간.발행일 : 2004년 2월 28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10 * 정기간행물 등록 연월일 : 2007년 3월 14일
(우)41266 대구시 동구 국채보상로 155길 54 (상가동 202호) | 대표전화 053-421-6151 | 팩스 0505-421-61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지웅
Copyright 2008 평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자메일 pnnews@p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