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시 투표율 41.6%, 전국에서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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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46% / 대구, 4년 전 지방선거보다 6.3%P 높아...수성구 44.7% 최고


6.4지방선거 대구지역 오후 3시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3시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구는 전체 유권자 2,012,579명 가운데 837,153명(사전투표 165,613명 포함)이 투표해 41.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46%보다 낮을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의 2010년 5회 지방선거 투표율(35.3%)보다는 6.3%P, 2012년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40.8%)보다는 0.8P 높은 투표율이다. 대구의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수성구가 44.7%로 가장 높고 달성군이 40.1%로 가장 낮다. 지역별 투표자 수는 달서구가 194,141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160,368명, 북구 141,935명, 동구 122,149명 순으로 나타났다.

6.4지방선거 대구지역 투표율 - 오후 3시(사전투표 포함)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편, 대구의 2010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45.9%로 전국 시.도(전국 평균 54.5%)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지난 5월 30일과 31일 실시된 이번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도 8.0%로 전국(평균 11.49%)에서 가장 낮았다.

6.4지방선거 전국 투표율 - 오후 3시(사전투표 포함)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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