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8.7 금 09:35
> 뉴스 > 정치/경제 | 2020 총선
   
TK 민주당 '지지율' 19.9%, 국정 '부정평가' 72%...민주당 대구시당은?
[여론] 민주당, 5개월 만에 20% 아래로...국정 부정평가, 취임 후 첫 70%대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인사·남북·북미, 여론 최악...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겠다"
2019년 04월 18일 (목) 16:36:16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대구경북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대구경북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취임 후 가장 높은 72%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3월 3주차 주중집계(4.15~17. 전국 성인 1,514명 조사) 결과, 전국의 민주당 지지율은 37.6%, 자유한국당은 32.0%였다. 그러나 대구경북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19.9%, 한국당이 45.0%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8년 11월 4주차의 19.2%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11월 하순은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처음으로 40%대로 내려앉은 시기였다.

   
▲ 자료. 리얼미터

또 대구경북의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25.4%에 그친 반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대구경북에서 부정평가가 70%를 넘은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라고 18일 밝혔다. 전국 여론은 국정수행 '긍정평가' 47.6%, '부정평가' 46.5%였다.

정부와 여당에 대한 대구경북의 이 같은 여론은 한달 전보다 더 좋지 않다. 3월 3주차 당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대구경북의 국정 지지율이 38.2%(부정평가 55.7%), 민주당 지지율이 27.1%(한국당 46.8%)였다. 한달 사이에 국정 지지율은 38.2%→25.4%로, 민주당 지지율은 27.1%→19.9%로 각각 떨어진 셈이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민주당 대구시당도 이 같은 여론에 공감하고 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요즘 인사 문제로 여론이 최악인 것 같다"면서 "남북관계와 북미회담이 잘되지 않고 있고, 심지어 '대구 패싱'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 4년 전 총선 때처럼 대구가 다시 보수성향으로 원상복귀하는 것 같다"고 18일 말했다.

다만,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국회의원 총선은 4년 전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남 위원장은 "4년 전에는 대구에 민주당 기초의원이 전혀 없었지만 지금은 50명이나 되는 기초의원들이 동네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부환경은 4년 전과 비슷하지만 내부환경은 그 때와 다르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당은 중앙당의 공식 상설특별위원회 14개 외에 7개의 특별위원회(대구미래특별위원회·사회복지특별위원회 등)를 더 운영하며 민심을 듣고 있고, 매달 동성로에서 '민주당데이' 행사도 열며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현역 국회의원인 김부겸·홍의락 의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내년 총선 대책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부겸 의원이 장관직을 마치고 돌아왔으니 지역 여론에 더 도움이 되지 않겠으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리얼미터 주중집계는 2019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52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4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관련기사
· "TK 민주당 21%", 지방선거 후 반토막...대구 민주당 기초의원들의 체감은?· 2020 총선, '보수' 대구에 뛸 '진보' 후보는?
· 대구 시민단체 "곽상도 의원, '김학의 사건' 물타기 멈추고 진실 밝혀라"· 첫 '양당체제' 대구시의회, '독점' 때보다 조례 제정 3배 증가
· '태극기 부대'와 한국당..."단절" 여론에도 포용하자는 TK·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5.18 망언 규탄' 시·도지사 성명 불참...왜?
· '5.18 망언' 후폭풍...TK, 한국당 지지율 며칠새 20%p 폭락· 한국당 대구 유세장, 또 쏟아진 '5.18 망언'..."도 넘은 광기"
· 전국 여론과 참 다른 TK...지역신문 3곳 "국정 지지율 20%대"·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11주 만에 50% 회복...TK는 '부정평가' 60%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평화뉴스 에게 있습니다.
* 평화뉴스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문윤리강령과 신문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제호 : 평화뉴스 * 편집.발행인 : 유지웅 * 창간.발행일 : 2004년 2월 28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10 * 정기간행물 등록 연월일 : 2007년 3월 14일
(우)41266 대구시 동구 국채보상로 155길 54 (상가동 202호) | 대표전화 053-421-6151 | 팩스 0505-421-61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지웅
Copyright 2008 평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자메일 pnnews@p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