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당 대표가 대구경북 공약을 발표했다. 또 지역 교수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이낙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낙연 후보는 6일 '신성장 거점도시 대구', '신산업 중심지 대구'를 내건 대구경북 공약을 발표했다. 당초 이 후보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직접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주말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절반 수준의 패배를 당하면서 대책 논의 등을 위해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공약 발표를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이 후보는 대신 7일 오후 대구를 찾아 방송사 인터뷰와 지지자 간담회를 가진 뒤 8일 오전 돌아갈 예정이다.
이낙연 후보는 6일 '신성장 거점도시 대구', '신산업 중심지 대구'를 내건 대구경북 공약을 발표했다. 당초 이 후보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직접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주말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절반 수준의 패배를 당하면서 대책 논의 등을 위해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공약 발표를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이 후보는 대신 7일 오후 대구를 찾아 방송사 인터뷰와 지지자 간담회를 가진 뒤 8일 오전 돌아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신산업 중심도시 대구' 공약으로 ▶국가 로봇테스트 필드와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첨단복지·도심융합특구 일대 특화단지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뇌과학연구소, 안동에 SK 사이언스를 비롯한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전기차 선도도시로 전기차 부품-완성차-충전기로 연결괴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물 재이용과 해수 담수화 활성화, ICT와 연계한 상하수도 인프라 혁신 ▶대구 도심 융합특구 조성 등을 내세웠다.
또 '신성장 거점도시 대구'를 위해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대구1호선 영천 연장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6차로 확장 실시설계와 조기 착공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실시설계와 착공 조기 추진 ▶2038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또 '신산업 중심도시 대구'를 위해 ▶국가 로봇테스트 필드와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첨단복지·도심융합특구 일대 특화단지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뇌과학연구소, 안동에 SK 사이언스를 비롯한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전기차 선도도시로 전기차 부품-완성차-충전기로 연결괴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물 재이용과 해수 담수화 활성화, ICT와 연계한 상하수도 인프라 혁신 ▶대구 도심 융합특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공약 발표와 함께 대구경북 교수.기업인들의 '이낙연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공약 발표와 함께 대구경북 교수.기업인들의 '이낙연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이낙연 후보의 경선대책위원회 대구선대본부(본부장 김규종 교수, 김현철 전 남구의원, 백수범 변호사)는 6일 오후 동구 신천동에 있는 선대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선언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경북대 김규종·윤재석, 영남대 이용일·진현철, 대구대 김정수·배지연 교수 등 교수 30여명과 기업인 67명, 연구원 13명을 포함해 1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낙연 후보는 역대 최장수 총리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 더욱 헌신할 적격자"라며 "원칙에 충실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지도자로서 나라를 이끌 역량과 전망을 가진 후보,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어 낼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규종 대구선대본부장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안정감이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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