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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대구대 총장 '대구교육감' 출마...교수·관료 5자 구도?
"학생이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사회, 대구교육 혁신"
강은희·김사열·이태열·김태일 등 5명 경쟁...'단일화' 관심
2018년 03월 22일 (목) 15:09:16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홍덕률(60) 대구대학교 총장이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이에 따라 6.13지방선거의 대구교육감 선거 출마자는 강은희(53)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사열(61) 경북대학교 교수, 이태열(64) 전 대구남부교육장(이상 중앙선관위 예비후보등록 순서), 김태일(63) 영남대학교 교수 등 모두 5명으로 늘었다. 

홍덕률 총장은 22일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평소 교육철학인 '학생이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사회', '대구교육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홍  총장은 오는 27일 대구대 재단 '영광학원' 이사회에 참석해 출마에 따른 학내 후속절차를 마무리한 뒤 28~29일쯤에는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 6.13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 사진 제공.홍덕률

1988년부터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홍 총장은 2009년 교직원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선거에 당선돼 10·11대 총장을 연임 중이다. 2014년부터는 대구사이버대 총장도 겸하고 있다.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수 재직 과정에서는 대구대 옛 재단 비리에 맞서 해직됐다. 또'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운동본부' 공동대표(2008~2010), '(사)대구경북분권혁신아카데미' 원장(2006~2007), '(재)경북행복재단' 이사장(2011~2015)을 지냈다.

그는 "22년 평교수 생활, 8년 가까운 총장 경험, 대구대를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만들었던 경험,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협력한 경험이 '대구교육 혁신'의 에너지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출마가 늦어진데 대해서는 "작년 가을부터 주위에서 (교육감) 출마를 권유받았으나 작년 12월 재단 관련 대법원 판결 후 대학이 비상 상황에 빠졌다"며 "올 2월 말까지 입시를 비롯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중요한 학사일정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총장이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무책임한 자세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행히 지난 8일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영광학원 새 이사장으로 취임해 재단과 대학의 비상 상황이 해소되고 입시도 마쳐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은희, 김사열, 이태열, 김태일 후보

홍 총장 출마에 따라 대구교육감 선거는 5명의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 강은희(54)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사열(62) 경북대학교 교수, 이태열(64) 전 대구남부교육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으며,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김태일(63) 영남대 교수도 '대구가 기다려 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의 '혁신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상황이다.

특히 '후보단일화' 여부도 눈길을 끈다. '혁신교육감' 단일후보 김태일 교수는 지난 21일 김사열 교수에게 단일화를 제안했고, 강은희·이태열 예비후보도 '대구 좋은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대구교추본)' 단일화가 추진 중이다. 때문에 홍 총장 출마가 단일화·선거연대 논의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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