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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총선 투표를 한다면?..."민주·한국당, 오차범위 내"
[여론] 21대 총선 민주·한국, '지역구' 42% vs 36%...'비례' 36% 동률
대구경북, 21대 총선 '지역구' 민주 31% vs 한국 47% vs 정의당 8%
2019년 05월 02일 (목) 11:39:58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만약 내일이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시겠습니까?"
"귀하께서는 내년 4월 총선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시겠습니까?"


이 물음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42%, 한국당 후보 36%로 6%p 차이가 났으나 오차범위(95%신뢰수준에서 ±3.1%p)를 넘지 않았다. 특히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똑같은 34%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31% vs 한국당 47%,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민주당 29% vs 한국당 46%로 모두 한국당이 오차범위를 넘어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21대 총선 '지역구' / 자료. 리서치뷰

이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UPI뉴스 & UPINEWS+'와 함께 지난 4월 27~30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내일 제21대 총선에 투표할 경우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2%) ▲한국당 후보(36%) ▲정의당 후보(8%) ▲바른미래당 후보(5%) ▲민주평화당 후보(1%)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2%, 없음/모름 6%).

지방선거 직후인 작년 6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2%p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15%p 상승했다. 한국당 후보지지도 36%는 '리서치뷰'가 실시한 여섯 차례 조사 중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제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지역구 득표율 38.3%에 2.3%p차이로 근접한 수치다.

   
▲ 21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 / 자료. 리서치뷰

지역별로는 ▲경기/인천(민주당 42% vs 한국당 36%) ▲충청(49% vs 30%) ▲호남(61% vs 14%) ▲강원/제주(48% vs 38%)는 민주당, ▲대구/경북(31% vs 47%) ▲부울경(34% vs 45%)은 한국당이 각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민주당 40% vs 한국당 38%)에서는 불과 2%p차 접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구경북은 한국당(45%)-민주당(31%)에 이어 정의당이 8%로 뒤를 이었으며 바른미래당은 5%, 기타 후보 2%, 민주평화당 0%로 조사됐다.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똑같은 34%의 지지를 얻어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고, ▲정의당(17%) ▲바른미래당(6%) ▲민주평화당(2%) 순으로 뒤를 이었다(기타 정당 2%, 없음/모름 6%). 앞서 한국당을 뺀 여야4당은 최근 국회의원 비례대표 의석을 현재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리고 지역구 의석을 현재 253석에서 225석으로 줄이는 내용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 21대 총선 '비례대표' / 자료. 리서치뷰

지역별로는 ▲충청(민주당 35% vs 한국당 28%) ▲호남(49% vs 14%)은 민주당, ▲대구/경북(29% vs 46%) ▲부울경(29% vs 46%)은 한국당이 각각 우위를 보였고, ▲서울(민주당 33% vs 한국당 33%) ▲경기/인천(33% vs 32%) ▲강원/제주(29% vs 31%)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년 21대 총선에 여야가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총선 프레임' 공감도에 대해서는 ▲보수적폐세력 심판(39%) ▲좌파독재정권 심판(33%) ▲기득권정당 심판(15%) 순으로, '보수적폐세력 심판'과 '좌파독재정권 심판' 공감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했다(무응답 13%).

   
▲ 21대 총선 프레임 / 자료. 리서치뷰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1%) ▲한국당(32%) ▲정의당(9%) ▲바른미래당(6%) ▲민주평화당(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한국당과 정의당은 각 3%p씩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변동이 없었다. 특히 민주당이 한국당을 9%p 앞섰으나 두 정당 지지도가 2016년 10월말 이후 처음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또 한국당(32%)은 '리서치뷰' 월례조사 기준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불거진 2016년 10월말 17%를 기록한 이후 31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처음 30%대로 올라섰다.

   
▲ 정당지지도 / 자료. 리서치뷰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47%) vs 잘못함(50%)'로 지지율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 긍정률 47%는 2018년 12월과 2019년 1월에 기록한 46%에 이어 최저치인 반면, 부정률 50%는 2018년 12월과 2019년 1월 51%에 이어 최고치다.

   
▲ 자료. 리서치뷰

이 조사는 리서치뷰가 'UPI뉴스'ㆍ'UPINEWS+'와 함께 지난 4월 27~30일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3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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