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9.18 금 18:27
> 뉴스 > 지역사회 | 코로나19
   
추석 연휴 이동제한 "찬성" 71.3%...TK 84%, 전국에서 가장 높아
[여론] 모든 지역·연령·이념·지지정당층에서 "이동제한 찬성" 다수...대구경북 84.0% vs 7.9%
2020년 09월 10일 (목) 12:31:36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국민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이동제한'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경북은 "찬성" 의견이 84%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에게 물은 결과, "거리두기 2단계로는 추가확산 위험이 커 이동제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3%로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파급효과가 커 이동제한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8.9%에 그쳤다. "잘모름"은 9.8%였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동제한 찬성" 의견이 많았는데, 대구·경북은 무려 84.0%가 찬성 의견을 보여 전국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대"는 7.9%에 불과했다.

   
▲ 자료. 리얼미터

대구지역은 9월 10일 0시 현재 코로나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난 7,08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60%의 발생비율을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도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481명으로, 대구와 서울(4,526명), 경기(3,792명)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확진환자가 많다.

대구·경북 다음으로는 경기·인천(찬성 75.3% vs 반대 15.8%)과 서울(69.7% vs 19.6%), 광주·전라(69.0% vs 26.7%), 부산·울산·경남(67.9% vs. 22.1%), 대전·세종·충청(66.1% vs 15.8%) 순으로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자료. 질병관리본부(2020.9.10 현재)

또 모든 연령·이념성향에서도 "찬성" 의견이 높았다. 특히 20대(찬성 80.0% vs. 반대 13.2%)와 진보층(80.0% vs 반대 14.9%)에서는 "찬성" 응답이 80.0%나 됐다.

20대에 이어 40대(78.3% vs. 19.0%)와 50대(73.7% vs. 16.9%), 60대(69.8% vs. 19.5%), 70세 이상(60.8% vs. 16.6%), 30대(59.5% vs. 29.2%) 순으로 "찬성" 응답이 많았다.  진보층에 이어 중도층에서도 '찬성' 응답이 70.1%(반대 17.7%)로 전체 응답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보수층에서도 전체 평균보다는 낮지만 "찬성" 응답이 63.4%로 다수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에 관계없이 "찬성" 응답이 많았는데, 민주당 지지자 중 78.2%, 국민의힘 지지자 중 69.6%,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도 61.7%가 추석 연휴 이동제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9월 9일 전국 18세 이상 9,18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관련기사
· "열흘 더 조심 조심"...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9월 20일까지 연장·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96% 코로나 확진...'광화문집회' 감염 확산
· 대구, 보름만에 코로나 지역 확진자 0명...경북도 이틀째 없어· 대구, 열흘간 모든 종교시설·유흥주점 집합금지...거리두기 2단계 강화
· "의사 집단휴진, 공감 못해" 55.2%...이념따라 공감·비공감 엇갈려· 대구 152일 만에 하루 30명 확진...29명이 '대구사랑의교회' 관련
· 아직도 '벙어리 냉가슴', '문둥병'...언론의 "차별과 편견 금지 위반"· 대구 수성구청, 코로나 확진자 다녀가 청사 '임시폐쇄'...대구 확진 13명
· 대구 대형교회들, '코로나' 행정명령에도 '대면 예배' 강행 논란· "설상가상·노심초사"...올 상반기 취준생·직장인이 뽑은 사자성어
· 광화문집회 참가 후 예배 강행한 대구 A목사 고발...'감염병관리법 위반'· "수술 밀리고 치료 못해" 환자 울상...대구 의사 '진료거부' 언제까지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평화뉴스 에게 있습니다.
* 평화뉴스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문윤리강령과 신문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제호 : 평화뉴스 * 편집.발행인 : 유지웅 * 창간.발행일 : 2004년 2월 28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10 * 정기간행물 등록 연월일 : 2007년 3월 14일
(우)41266 대구시 동구 국채보상로 155길 54 (상가동 202호) | 대표전화 053-421-6151 | 팩스 0505-421-61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지웅
Copyright 2008 평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자메일 pnnews@p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