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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윤병태ㆍ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 출마
[경북] 통진당 이광춘 '경주시장'ㆍ박종규 '안동시장' 도전...통진 21명, 정의 6명 후보 확정
2014년 03월 04일 (화) 18:03:38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pnnews@pn.or.kr

통합진보당 윤병태(53)ㆍ정의당 박창호(47)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통진당 윤병태 경북도당위원장과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은 4일 경북도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심판", "여당 텃밭에서 진보정치 실현"을 내걸었다. 앞서 민주당 오중기(47) 경북도당위원장도 지난달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노동당 경북도당은 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 1명씩 출마하기로 했다.

   
▲ '경북도지사' 출마선언...(왼쪽) 통합진보당 윤병태 경북도당위원장,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2014.3.4 경북도청)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윤병태 통합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은 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오만과 횡포를 폭로하고 박근혜 정부 실정을 알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여당텃밭 경북에서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보 도지사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소송'에 대해서는 "대선개입으로 정당성을 잃은 박근혜 정권이 진보정당에 누명을 씌운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4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4차례정도 열 예정이다.

앞서 오전에 기자회견을 연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은 "농민은 생존권 벼랑에, 노동자는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칼바람에, 젊은이들은 학자금 대출에 꿈과 희망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새누리당 텃밭 중에 텃밭인 경북의 현재"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진보정치 실현으로 살만한, '을'을 위한 복지경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월에 10대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권연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윤 위원장은 "야권연대도 생각하고 있다. 진보가치를 실현하면 가능하다"면서도 "정의당과는 견해차가 있어 입장이 다를 수 있다.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도 "정해진 게 없다. 지금은 생각이 없다. 중앙당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 후 각각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병태 통합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은 무상급식경북운동본부 공동본부장과 전 한국비정규교수노조위원장, 민주노동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5.6%득표율로 낙선했다.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은 포항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과 민주노동당중앙위원을 거쳐 현재 정의당 정책위원회부위원장과 경상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 통합진보당 경북도당 지방선거 후보자들...(가운데) 박종규 안동시장 후보, 윤병태 경북도지사 후보, 이광춘 경주시장 후보(2014.3.4.경북도청)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두 진보정당은 이날 각각 경북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도지사 후보 윤 위원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14명 등 모두 21명을 낸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이광춘(45) 경북도당부위원장 경주시장에, 박종규(49) 안동시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안동시장에 도전한다.

경북도의원 선거에는 ▶허영태(42) 경북도당예결산위원장이 '경북 7선거구(포항 대보・동해・장기면・구룡포・보천읍)'에,  황병열(48) 경북도당부위원장이 '경북 8선거구(포항 대이・효곡동)'에,  이문희(42) 경주시위원장이 '경주 1선거구'에, 신동성(30) 학교비정규직노조경북지부 정책국장이 '경산선거구'에 출마한다.

시.군의원 선거에는 ▶포항시의원에 민병욱(35) 중앙위원, 한칠수(48) 포항소각장건설반대대책위 홍보팀장, 최동식(41) 포항시위원회 연일・상대・해도분회장, 정인학(32) 경북도당노동국장이 출마한다. ▶경주시의원에는 김성기(42) 경북도당사무처장, 지광환(40) 금속노조동진이공지회장 ▶경산시의원에는 곽병인(41) 민족민주열사추모연대 운영위원, 박정애(47) 경산시의원, 오동환(45) 경산청도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최광용(37) 경북도당 대변인, 정왕호(37) 전 대구보건대 총학생회 총무부장, 이동현(27) 전 경북도당 미디어국장, 전병천(41) 경산청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신윤정(28) 전농 경산시농민회 간사가 출마를 확정했다. 

   
▲ 정의당 경북지역 지방선거 후보들...(가운데)천호선 정의당 대표,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 노회찬 전 대표(2014.3.4.경북도청)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정의당 경북도당도 박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이 선거 출마를 확정했다.
▶경북도의원 비례대표로 양경자(49) 경북도당부위원장, ▶영천시의원에는 김형락(46) 영천시의원 ▶경산시의원에는 엄정애(43) 경산시의원 ▶포항시의원에는 최희수(47) 경북도당예결산위원장, 김은숙(45) 경북도당지역대의원이 출마한다. 정의당은 이들 외에 경산ㆍ안동ㆍ영주시의원도 추가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가 75%득표율로 경북도지사에 당선됐다. 민주당 홍의락, 국민참여당 유성찬, 민주노동당 윤병태 후보는 각각 11%, 7%, 5.6%득표율로 낙마했다. 현재 경북 23개 시.군군 단체장 중 무소속 김복규 의성군수를 뺀 나머지 22명은 새누리당이다. 또 경북도의원 63명 가운데 민주당 김창숙 의원 1명, 무소속 4명, 교육위원 5명을 뺀 53명도 새누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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