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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대신 평화 택한 성주 주민들, 민주주의 '시민상' 선정
건치 대경지부, 1회 대구경북시민상에 '사드철회 성주투쟁위' / "평화 활동 높이 평가" 내년 1월 시상
2016년 12월 20일 (화) 19:26:43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사드 대신 평화를 택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지역 민주주의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상'에 선정됐다.

건강한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경지부(대표 박준철)는 20일 "제1회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시민상에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이강태 김성혜 이종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성주의 100일 촛불 '사드가고 평화오라'(2016.10.20)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대구경북시민상 추천위원회(위원장 도건협 대구MBC노조 지부장)에는 언론노조 대구경북협의회 소속 8개 지부장, 대구경북시민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에는 지역 인사 6명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만장일치로 사드철회 성주투쟁위를 첫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이유로는 "성주투쟁위 활동이 전쟁 없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며 평화가 건강이라는 인식을 지역에 널리 파급시킨 점, 동아시아 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점, 시민들 노력으로 스스로 변화된 지역 모습을 보여준 점, 일정 부분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 '사드배치 결사반대' 현수막을 든 성주 주민들(2016.10.20)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이들은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에서 제1회 대구경북시민상 시상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사드철회 성주투쟁위 측에 상금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철 건치 대경지부 대표는 "우편향된 지역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없다. 평등의 확대, 민주적 가치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이들에게 상을 줘서 우리 지역이 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시민상은 대구경북지역의 10월항쟁과 2.28민주운동을 기리는 상으로 불의한 권력에 저항해 역사를 바로 세운 자랑스러운 지역 전통을 이어간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건치 대경지부는 지역의 왜곡된 정치구도 아래서 인권신장, 민주적 발전, 평등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시민과 단체를 해마다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 성주군청 앞마당에 설치된 평화기원 촛불들(2016.10.20)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한편, 성주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정부의 사드(THH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해 161일째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성주투쟁위는 오는 21일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평화버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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