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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양강' 속 이낙연·홍준표 상승...진보·보수 진영별 접전 양상
[여론-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재명 27.8%, 윤석열 26.4%, 홍준표 16.4%(2.8%p↑), 이낙연 16.3%(4.6%p↑)
'진보' 이재명 28.7% vs 이낙연 25.1% / '보수' 홍준표 28.7% vs 윤석열 28.1%
2021년 09월 13일 (월) 13:17:28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의원 지지율이 상승하며 이들을 뒤쫓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진보·보수 각 진영별 조사에서 이재명·이낙연,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모두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3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TBS 의뢰, 9.10~11일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 ▲이재명(27.8%) ▲윤석열(26.4%) ▲홍준표 (16.4%) ▲이낙연(16.3%)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3주 연속 오차범위 내(1.4%p)에서 앞섰다.

지난 주 대비, 이낙연 후보는 4.6%p, 홍준표 후보는 2.8%p 각각 상승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0.2%p 하락했고 윤석열 후보는 지난 주와 같았다.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4%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 자료. 한국사회여론연구소(2021.9.13)

특히 진보와 보수 진영별로 보면, 이재명·이낙연,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각 진영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진보권'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재명(28.7%) ▲이낙연(25.1%) ▲추미애(5.2%) ▲박용진(4.6%) ▲정세균(3.6%) ▲심상정(3.4%) ▲김두관 (1.6%) 후보 순으로, 지난 주 대비 이재명 후보는 1.1%p 하락한 반면 이낙연 후보는 7.1%p 상승하며 두 후보간 격차가 지난주 11.8%p에서 3.6%p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후보가 50.1%로 절반을 차지했고 이낙연 33.0%, 추미애 6.5%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 55.6%→50.1%로 5.5%p 줄어든 반면 이낙연 후보는 26.8%→33.0%로 6.2%p 올랐다. 적합 후보 없음(15.5%)과 잘 모름(4.2%)를 포함한 부동층 합계는 19.7%였다.

   
▲ 자료. 한국사회여론연구소(2021.9.13)

'범보수권' 역시 ▲홍준표 28.7% ▲윤석열 28.1%로, 두 후보가 0.6%p 차이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난 주 대비 홍 후보는 2.4%p 오른 반면 윤 후보는 0.1%p 내렸다. 두 후보 다음으로 ▲유승민(11.9%) ▲안철수( 3.8%) ▲최재형(3.0%) 순이었다. 적합 후보 없음(10.2%)과 잘 모름(1.7%)를 포함한 부동층 합계는 11.9%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56.3%로 홍준표(26.4%) 후보보다 두 배가량 높았고, 유승민 후보는 4.6%, 최재형 후보는 3.5%였다.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52.7%→56.3%로 3.6%p, 홍 후보는 23.9%→26.4%로 2.5%p 각각 올랐다.

   
▲ 자료. 한국사회여론연구소(2021.9.13)

'지지 후보 교체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70.8%)이 "교체 의향 없다"(전혀 50.1%, 대체로 20.7%)고 응답했다. 반면 "교체 의향 있다"(대체로 14.4%, 매우 8.4%)는 응답은 22.7%였다.  3주 전 조사(8월 20~21일) 대비 "교체 의향 없다"는 응답은 64.2%→70.8%로 6.6%p 늘었다.

   
▲ 자료. 한국사회여론연구소(2021.9.13)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1%로 지난 주(37.0%) 대비 0.9%p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3.7%로 지난 주(30.6%) 대비 3.1%p 상승하며 양당 격차가 지난주 2.4%p로 좁혀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43.3%(지난 주 대비 2.1%p↑), 부정평가 53.9%(지난 주 대비 1.8%p↓)로 조사됐다. 긍정·부정 차이는 10.6%p로 지난 주(14.5%p) 대비 3.9%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9월 10~11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 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2021년 8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 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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