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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첫 확진 후 엿새, 494명...의료인에 4살 어린이까지
23일 오후 4시 / 하루새 142명 늘어, 전국 602명 감염...3대 종교 미사·예배·법회 취소·축소
2020년 02월 23일 (일) 19:54:23 평화뉴스 한상균 기자 hsg@pn.or.kr
 
   
▲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된 경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2020.2.19)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대구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엿새 간 대구경북지역의 전체 감염자가 500명에 육박했다. 오늘은 의료인에 최연소 4살 어린이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대구시, 경북도는 23일 오후 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 전날보다 142명이 늘었다. 대구 117명, 경북 25명이다.

대구경북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352명(대구 209명, 경북 143명)에서 494명(대구 326명, 경북 168명)으로 늘었다. 지역 첫 감염자인 31번 환자가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지 엿새째다. 전국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602명 가운데 82%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셈이다.

TK지역 추가 확진자 142명 가운데 84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다. 나머지 58명에 대해선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또 대구 추가 확진자들 가운데 2명은 공무원, 1명은 교사, 2명은 고등학생, 5명은 의료인, 1명은 사회복지사다. 4세 어린이도 포함됐다. 확진자가 근무하던 어린이집 원생으로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들에 대해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또 경북지역에서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3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3일 현재까지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은 계속해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주교대구대교구에 이어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한불교조계종 등 3대 종교는 대구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 맞는 일요일 모든 종교행사를 취소했다. 성당과 교회, 사찰에서는 당분간 미사나 예배, 법회 등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 대구뿐 아니라 경북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전국 확진자 329명이 나온 신천지도 예배를 취소했다. 대구교회를 비롯해 대구지역 신천지 관련시설 25곳은 폐쇄됐다. 방역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받아 유선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대상자 9336명 가운데 1276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했으며 7390명은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화가 안 된 670명은 계속 전화통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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