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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선대위 "윤석열·안철수, 나눠먹기형 야합...사전투표로 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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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발표
"윤·안 단일화는 분열의 정치에만 매달린 구태정치" 비판
"대구경북 30% 득표율, 지역 혁신·발전 마중물 될 것" 이재명 지지 호소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격 단행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나눠먹기형 야합"이라며 "사전투표로 심판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김대진)은 3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늘 새벽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의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 단일화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야합의, 야합에 의한, 야합을 위한 단일화에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 대통ㅇ합 정신으로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에 대해 "처음부터 정책,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과 혐오, 국민 갈등을 조장한 분열의 정치에만 매달린 구태정치"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국민 여러분께서 3월 4일, 5일 사전투표로 심판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KBS뉴스 [15시 뉴스타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더 좋은 정권교체">(2022.3.3) 방송 캡처
사진 출처. KBS뉴스 [15시 뉴스타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더 좋은 정권교체">(2022.3.3) 방송 캡처
사진 출처. KBS뉴스 [15시 뉴스타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더 좋은 정권교체">(2022.3.3) 방송 캡처
사진 출처. KBS뉴스 [15시 뉴스타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더 좋은 정권교체">(2022.3.3) 방송 캡처

대구선대위는 또, 대구의 현실에 대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1993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고 ▶1인당 지역 총소득도 전국에서 가장 낮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점을 언급하며 "한 마디로 모든 경제 지표가 전국 꼴찌"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제 대구를 바꾸어야 한다. 대구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구를 바꾸고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어낼 능력있는 이재명 후보, TK 출신 이재명 후보야말로 TK를 위한 대통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선대위는 "대구·경북의 30% 득표율은 대한민국 정치 통합의 이정표가 되고 대구 경제 발전의 재도약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지역 혁신과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대구시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치를 위해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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