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두 배가량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두 정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4.15 총선을 40일 앞둔 6일 발표한 3월 1주 조사(3~5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36%,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1%, 미래통합당 22%, 정의당 6%, 국민의당 2%, 민생당·민중당·우리공화당이 각각 1%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정당이 지난주와 1%포인트 이내 차이로, 전체 정당 구도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전국 지지도와 달리 통합당 32%, 민주당 16%로 통합당이 두 배 높았다. 정의당은 5%였고, 민중당·우리공화당은 각각 1%, 기타 3%였다.
최근 3주간 추이를 보면, 통합당은 2월 3주에 38%에서 2월 4주 36%, 3월 1주 32%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2월 3주 19%에서 2월 4주 22%로 올랐으나 3월 1주에 다시 16%로 내려앉았다.
두 정당의 이 같은 하락세 속에 '무당층'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4.15 총선을 40일 앞둔 6일 발표한 3월 1주 조사(3~5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36%,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1%, 미래통합당 22%, 정의당 6%, 국민의당 2%, 민생당·민중당·우리공화당이 각각 1%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정당이 지난주와 1%포인트 이내 차이로, 전체 정당 구도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전국 지지도와 달리 통합당 32%, 민주당 16%로 통합당이 두 배 높았다. 정의당은 5%였고, 민중당·우리공화당은 각각 1%, 기타 3%였다.
최근 3주간 추이를 보면, 통합당은 2월 3주에 38%에서 2월 4주 36%, 3월 1주 32%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2월 3주 19%에서 2월 4주 22%로 올랐으나 3월 1주에 다시 16%로 내려앉았다.
두 정당의 이 같은 하락세 속에 '무당층'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의 무당층 추이를 보면, 2월 3주 28%에서→2월 4주 39%에 이어→3월 1주에 42%로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31%)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을 뿐 아니라 전국 주요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40%를 넘어 '최고'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44%가 긍정평가했고 48%는 부정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대구경북은 전국 여론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1%로 지난주(26%)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지난주(69%)와 비슷한 68%였으며, 어느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8%였다.
[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0년 3월 3~5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85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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