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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풀뿌리' 선거에서 야권의 희망 살리다
기초의원 '지역구' 15명 당선...새정연 9, 정의당 2, 노동당 1, 무소속 3명
2014년 06월 05일 (목) 04:30:09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대구 '풀뿌리' 기초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싹쓸이가 없었다. 새누리당의 '단체장' 싹쓸이에도 불구하고 '풀뿌리'라 불리는 기초의원 선거에서 진보ㆍ개혁 성향의 야당과 무소속 후보 15명이 당선됐다.

6.4지방선거 개표 결과, 102명을 뽑는 대구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9명과 진보정당 3명, 진보개혁 성향의 무소속 후보 3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범야권단일후보' 10명이 당선된 것보다 많은 규모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이유경(45) 후보와 노동당 장태수(42) 후보는 대구지역 야당 기초의원으로는 처음으로 '3선'에 성공했다.

정당별 당선자를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중구가' 선거구 신범식(67) 후보를 비롯해 ▶'동구가' 김원재(66)  ▶'서구나' 오세광(40) ▶'수성나' 강민구(49) ▶'북구라' 이헌태(51) ▶'달서다' 이유경'(45) ▶'달서마' 김성태(59) ▶'달서아' 박병주(48) ▶'달서자' 김귀화(45) 후보를 포함해 9명이 당선됐다. 특히, 이유경 후보는 '3선 의원'에 올랐고, 김성태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신범식, 김원재, 오세광 당선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헌태, 강민구, 이유경 당선자
   
▲ 새정치민주연합 김성태, 박병주, 김귀화 당선자

진보정당은, 정의당 ▶이영재(47) 후보가 '북구바'에서, ▶김성년(36) 후보가 '수성라'에서 각각 재선에 성공했고, 노동당 ▶장태수(42) 후보는 '서구라'에서 대구지역 진보정당 첫 '3선 의원'에 올랐다.

   
▲ 정의당 이영재ㆍ김성년, 노동당 장태수 당선자

무소속 후보 가운데는, ▶유병철(52) 후보가 '북구다'에서 ▶석철(52) 후보가 '수성아' 선거구에서 각각 재선에 올랐고 ▶김희섭(55) 후보는 '수성가'에서 구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이들 3명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들로부터 '무소속 좋은 시민후보' 7명에 뽑히기도 했다.

   
▲ 무소속 유병철, 석철, 김희섭 당선자

그러나, '무소속 좋은 시민후보' 7명 가운데 4명은 쓴잔을 마셔야 했다. '대구시의원'에 도전한 김동식(수성2)ㆍ박인규(동구4) 후보는 새누리당의 벽을 넘지 못했고,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서창환(동구마)ㆍ김영숙(동구바) 후보 역시 당선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김영숙 후보는 4년 전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2인 선거구'에서 3위로 낙선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보정당 소속 현역 의원 2명도 재선에 실패했다. '동구나' 선거구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황순규 동구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권상대 후보와 야권표가 나눠지면서 낙선했고, '북구아'에 출마한 정의당 윤보욱 의원도 '2인 선거구'에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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